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뫼롱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

송은문화재단 신사옥은 헤르조그&드 뫼롱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입니다. 헤르조그&드 뫼롱은 2001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영국 로열골드메달, MCHAP 상 등을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예요. 한국에 그의 작품은 '서리풀 수장고'와 '송은 아트센터'가 대표적이에요.
송은 문화재단은 하나의 거대한 매스로 이루어져있어요. 송은 문화재단은 일체형 매스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직, 수평적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건물은 도로면은 높고 날카로운 형상이며, 1층은 도로가 아닌 면으로 활짝 열려있어요. 도로로 직접열지 않고, 도로와 연결된 공간으로 공간을 열어주었고 내 외부 공간이 최대한 잘 연결되게 만들었어요. 바닥 패턴과 나선형 계단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내외부가 동일하게 이어지고 있어서, 거대한 콘크리트 볼륨 속에서도 1층 개방 개념이 명확히 드러나요.
관람 방향은 1층에서 2층으로, 그다음 지하 1층 순서입니다. 우선 1층과 2층은 단순한 계단이 아니라, 넓고 높은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연결됩니다. 이 계단은 하나의 계단실이 아니라 수직적으로 위아래층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으로 1층과 지하층은 법적으로 필요했던 주차장 램프를 활용해 거대한 보이드 공간으로 연결됩니다. 주차장은 지하1층과 2층의 외곽에 있고, 지하2층 중앙이 전시공간이에요. 주차장 램프는 차량 진입 장치뿐만 아니라, 보이드를 한정하는 요소로 지하2층 전시공간에 가면 상부에 거대한 원형 공간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다만 2층 전시공간은 수직적으로 확실하게 공간이 연결 되어있는데 그 공간후에 2층의 각 공간들이 어떤 구성을 갖고 있는지 찾기는 어려웠어요.
그리고 건물 표면에는 1×1m 크기의 유닛마다 소나무 패턴을 적용해 묵직한 매스를 단일체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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